sd카드 복구 프로그램 사용법 (잘못 지운 것도 괜찮아요)

컴퓨터를 사용할 때 실수로 지운 파일이 있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디지털 카메라나 노트북에 사용하는 SD카드에서 지운 것도 복구를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연결을 할 수 있는 디스크 종류라면 복원할 수 있는데요.

 

삭제한 시간을 기점으로 오래되지 않았거나 다른 파일로 많이 덮어 씌우지 않으면 되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이 전혀 없어요.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sd카드 복구 프로그램 활용법.

1. 직접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복구 프로그램은 유료에요. 무료라고 하더라도 기능이 제한된 경우가 많죠. 그래서 찾아보았어요. 바로 TestDick 인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기능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요.

2. 간단한 검색을 통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어요.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sd카드 복구는 물론이고, 컴퓨터 HDD나 SSD에 들어있던 파일도 복구가 가능해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럼 좌측에 있는 download 버튼을 눌러 주세요.

3. 2가지 버전의 TestDisk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가급적 최근에 나온 정식 버전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해당 프로그램은 dos, window, linux, mac OS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sd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노트북을 이용해 보세요. 카드에 들어있던 파일을 복구하는 데에 높은 성능을 요구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노트북을 사용해도 충분해요.

 

 

 

4. 다운 받은 파일은 압축이 되어 있어요. 반디집이나 일집을 이용하여 압축을 풀어 주세요. 압축을 풀어보면 4가지 응용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 qphotorec_win을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왜냐하면 유저 인터페이즈가 다른 것에 비해 잘 되어 있기 때문이죠. 마우스 클릭 몇 번만으로 sd카드 복구를 쉽게 할 수 있어요.

5. 복구 프로그램을 실행했어요.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복구할 sd카드의 위치를 지정해주는 것이에요. 그 다음으로 할 것은 해당 카드의 File System type과 스캔을 할 영역을 지정하는 것이죠.

6. 삭제한 파일을 다시 되살렸을 때 어떤 폴더에 저장할 것인지 선택해야 해요. 저는 'Save file' 이라는 폴더를 새롭게 만들고, 해당 폴더를 지정했어요.

 

7. sd카드 내에서 복구하고 싶은 파일의 포맷을 정할 수 있어요.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 카드 내에 이미지 파일이 대부분이죠. jpg, raf, srw, crw, nef, erf, gif 등 복구하길 원하는 Fifle Formats을 지정해 주세요.

 

 

 

8. 마지막으로 Search 버튼을 누르면 스캔이 진행돼요. 프로그램이 sd카드 내부에 있던 삭제된 파일을 찾는 작업이죠. 이 작업이 끝나면 우리가 좀 전에 만든 save file 폴더를 열어보세요. 복원된 파일들을 만나볼 수 있을 거에요.